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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강원도 여행

강원도 여행 -횡성 휴게소편-

강원도 여행

 

-횡성 휴게소편 -

 

 

 

신랑이랑 함께한 강원도 여행~

 

너무 씬나서 아침부터 일찍일어나서 씻고

 

토스트 구워서 냠냠쩝쩝 후 강원도로 출발~~~~~~~

 

우리의 첫 목적지는 대관령 양떼목장!!

 

작년 겨울쯤에 강원도를 한번 다녀온적이있었는데,

 

그때 대관령 양떼목장까지 갔다가, 구제역 때문에 출입금지가 되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돌려야했던 안좋은 기억이...

 

이번에는 꼭 가리라 다짐을 하면서, 여행 계획에 양떼목장 추가요~

 

기다려라 양들아~ 넓은 들판아~ 내가 간다~!!!

 

가는 길이 멀고도 멀구나...

 

웬만해서 운전하면서, 휴게소를 잘 안가는 우리인데,

 

강원도는 많이 먼 관계로, 횡성 휴게소에서 쉬었다 갑니다~

 

 

 

와우~ 시외 버스 환승장소이기도 한 횡성 휴게소는 어마무시하게 크네요~

 

점심을 대관령 가서 먹을려고 했지만, 올라오는 길에 주전부리로 냠냠 하고,

 

배부른 우리는 횡성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횡성 휴게소에서 유명한 바~~~~~~~아~~~~~~로~~~~~~~~~ 그것!!

 

소한마리를 먹는다는 느낌의 그것!!!!!!

 

영자언니 휴게소 맛집 등 다양한 매스컴에 올라왔던 그것!!

 

우리의 점심 메뉴는 ~

 

한우 떡더덕 스테이크~

 

 

 

휴게소 앞 푸트코트에 한우 떡더덕 스테이크가 메인으로 소개 되어있는데요

 

안 먹어보고 지나칠수가 없었습니다.

 

우리의 점심은 너로 결정했어~!!!

 

 

 

푸드코트 앞에서는 다양한 메뉴가 나와있어서 굳이 안까지 들어가지 않고도

 

메뉴를 결정할 수 있게 가격이랑, 모형이 소개 되어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발로 찍었나 봅니다..

 

메뉴가 잘 안보이네요^^;;;

 

우리는 메뉴를 결정했기에 고민없이 푸드코트로 입장~

 

 

 

 

 

 

 

계산하는곳 가셔서 먹고싶은 메뉴 말하고 결재하게 되면 번호표를 주십니다.

 

한우 떡더덕스테이크는 한우밥상에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가격이 15000원인 한우 떡더덕스테이크... 많이 비쌉니다.

 

그만큼 기대감도 Up~Up~

 

 

 

많은 사람들이 한우 떡더덕 스테이크를 먹고계시네요~

 

드디어 우리의 메뉴도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계란도 올려져있고, 나쁘지 않네요~

 

 

 

일단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앙~~~~~~!!!!!!

 

 

 

음~~~~~~~

 

부드럽긴 합니다, 그런데.. 떡과 더덕의 맛은 어디로 간거죠?

 

흠 옆에 더덕반찬때문에 더덕이라고 한건가????ㅋㅋ

 

무튼 그리고 실망인건, 함박스테이크에 계란은 필수적으로 반숙이었어야하는데..

 

반숙이아닌 완숙이야 ㅠㅠ 슬퍼~힝~ㅠㅠ

 

솔직한 맛 평가

 

휴게소 음식치고 비싼가격에 기대를 많이 했으나,

 

15000원 주고 저걸 사먹을 정도는 아니다.

 

고기의 맛이 일반 함박스테이크 맛이 아니라 한우 맛이 살짝나긴하나,

 

저 정도 가격 주고 먹을 정도가 아니야...

 

우린 다행히 배불러서 두명이서 나눠 먹어서 다행이야~ㅋㅋㅋㅋ

 

위안을 삼았습니다.

 

한마디로 비추예요~ 기대하지마세요~

위안을 삼으며 다시 강원도로 향하는 발걸음

 

휴게소에 크리스피도넛이 있다니 실화?!

 

완전 좋아~ 하지만 배불러서 Pass ~

 

사진만 일단 남겨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휴게소 옆 쪽에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곳에서

 

저희는 찰옥수수를 겟겟하면서 다시 가던길을 열심히 출발해봅니다.

 

찰옥수수 3개에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