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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강원도 여행

강원도 여행 -정선5일장/변방치스카이워크 편-

강원도 여행

 

- 정선5일장/변방치스카이워크 편 -

 

정선에서 제일먼저 방문한곳은

 

정선5일장

 

시장구경을 좋아하는 나로썬~ 빠질 수 없는 정선 였다~

 

운이좋게 2,7일에만 열린다는 정선5일장을 구경할 수 있었다~

 

주차장은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정선5일장이 보이는 곳에서 쭉 진진을 하면

 

강변이 나오게 되는데, 거기 강변쪽으로 주차를 하면된다.

 

역시 관광명소라서 관광버스들이 많이들 찾아주었다

 

 

건널목을 건너면 주차장 가는길입니다.

 

 

말로만 듣던 정선5일장에 내가 와보다니~

 

 

정선시장에서 제일 먹고싶었던 메뉴!!

 

수수부꾸미~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시장입구 초입구에 다른 전들과 파는곳에 수수부꾸미가 바로

 

초입구라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있던데.. 맛은 별로였다

 

가격은 한개 천 원

 

 

생각보다 정선5일장 먹거리도 많고, 살것도 많다고 했는데,

 

너무 기대를 한 탓인지 생각보다 그렇게 으리으리하고 먹거리가 많진 않았다

 

다음 우리의 메뉴는 컵닭강정

 

가격은 2000원

 

이것도 맛은 별로...

 

 

돌고 돌다보니 이런 시장느낌도 있지만

 

한쪽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파는곳들도 있었다

 

삼겹살 김밥, 닭꼬치, 삼겹말이 등등

 

한 3개 ~ 4개 정도 푸드코너들이 있었는데

 

우리가 택한건 삼겹김밥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역시 맛있었다

 

더군다나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다~

 

 

주문한 삼겹살 김밥

 

가격은 4000원 수박쥬스도 팔아요~ 3000원

 

 

그리고 우리의 후식

 

구운 쥐포

 

요것도 참 맛나요~ 맛나~

 

직접 숫불에 구워주셔서 뜨끈뜨끈할때 먹으면 그 맛이~

 

 

시장 구경을 하던 중

 

흥겨운 노랫소리가 울리면서

 

다양한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노래 부르며 지나갔다~

 

시장에서 보여주는 행사인줄 알았는데

 

춘천에서 온 학생들이 와서 하는 퍼포먼스였다~

 

학생들의 퍼포먼스에 시장구경에 흥겨움이 들썩들썩했다~

 

 

구경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정선5일장 초입구에는 음식을 파는 곳이랑 공연장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공연을 하고있었다

 

장구와 박같은걸 들고 치는 흥겨운 가락이 너무 즐거웠다

 

 

정선 5일장을 빠져나와

 

우리는 변방치 스카이워크로 향했다

 

정선에 온 이유가 이거라고 할 수 있을만큼

 

여기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정선의 모습이 좋았다

 

그리고 아시아 최장 길이 짚와이어도~전 하기 위함이었다~

 

스카이워크를 먼저 볼려고 매표소 가니

 

짚와이어를 타는 분들은 스카이워크 입장이 무료라고하였다

 

짚라이어를 타지 않는 분들은 입장료 2000원을 지불해야했다~

 

 

우리는 짚와이어를 타는것도 목적이었기에

 

매표소에서 100m쯤 위로 올라갔다~

 

 

짚와이어 타는 매표소에가서

 

서약서를 적는다.

 

몸무게도 키도 작성한다.

 

작성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한다

 

 

그리고 표를 끊는다

 

가격은 40000

 

착한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아시아최장길이로 도전해볼만하다

 

 

매표서에서 나와 왼쪽방향으로 직진하면

 

탑승장 푯말이 보인다

 

사실 우리는 왼쪽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들어가라는말에

 

옆에 카페로 들어갔다는..ㅋㅋ

 

여러분들은 저희처럼 실수하지 마세용~

 

 

올라가면 짚와이어 타는곳이 보인다.

 

우리는 이날 타는 사람들이 없어서

 

줄도 쓰지 않고 탈 수 있었다.

 

 

분명 올라올때까지 괜찮았는데....

 

내려가는 곳을 봐버렸다...

 

생각보다 너무 높은 위치라서

 

그때부터 멘탈이 부서지기 시작했다.

 

사실 우리는 고소공포증이 있었다..

 

 

너무너무 무서웠다....

 

너무 무서워서 탈때까지 직원에게

 

무섭지않죠? 제발 살살 태워줘요

 

별의별말을 주저리주저리

 

시크한 직원님은 안무섭다는 말 한마디를 해주시고는

 

카운트 다운을 하기시작했다.

 

3........2............1 도 아니고

 

321 문이 열리자마자 출발했다

 

순간 눈을 감아버렸지만

 

생각보다 덜컹하는 느낌도 훅 떨어지는 느낌도 없어

 

눈을 떠보니 내앞에 펼쳐지는 풍경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최장 길이지만 너무너무 짧았다~

 

무섭지도 않고 기분 좋은 하늘을 나는 느낌이었다~

 

눈깜짝 할 사이에 도착해 우리는 셔틀 버스를 기다렸다

 

셔틀 버스는 아래와 같이 40분마다 있다

 

 

짚와이어 도착지가 생태공원쪽인데

 

시간이 된다면 구경해봐도 좋을것같다

 

우리밖에 없어서 셔틀버스가 빨리와서 구경할 시간이 없었다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변방치 스카이워크로 향했다~

 

그리고 짚와이어 표를 제시하고

 

덧신을 신는곳에서 덧신을신고

 

 

스카이 워크로 입장~

 

 

꺄오~

 

다유리야 ~

 

무서워 ㅠㅠ 겁쟁이에 쫄보인 나는

 

오히려 짚와이어보다 스카이워크가 더 무서웠다 ㅠㅠ

 

그리고 중간에서 바라본

 

정선은 정말

 

너무너무 이뻤다~

 

사진으로 봤던 그모습 그대로~

 

최고였다~

 

 

변장치 스카이워크는 정말 가볼만한 곳이다~

 

정선을 들린다면 꼭 갔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