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오스트리아 여행
*체코 오스트리아 여행 1일차 일정*
(2018.9/29~10/06 7박8일)
■구미 출발 (Am 5:20)
■인천공항 제2터미널 도착(Am 09:20)
■동행인과 만나서 아침 겸 점심식사 (Feat. 쉑쉑버거)
■수화물 보내기
■면세점 탐방 (Feat. 신한 RPM카드, 던킨도너츠)
■출국
■바츨라프하벨공항 도착 (Tip. Uber Taxi , AE 공항버스)
■그란디움 호텔 체크인
■프라하 구경 및 저녁식사 (Feat.콜코브나 첼니체)
솔직히 제 여행은 자유여행이지만, 절대 결코 싼가격에 갔다오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자유여행 초보인것도 있지만, 자유여행인 만큼 그만큼 정보력도 다양하게 가지고
있어야지 싸게 다녀올 방법들이 많습니다.
우선 자유여행에서 가장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곳이 3가지정도가 됩니다.
1. 항공권 싸게 구하기
2. 숙소는 호텔 보단 게하 나 Air BnB
하지만, 저는 1,2번 모두 실패..
이유는 저는 여행할때 2개국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당연히 IN/OUT을 동일하게 할 생각 없었음. 그래서 항공권이 IN/OUT이 틀리니 비싸짐
여기서 IN/OUT이 틀리더라도 어떤 도시에서 IN/OUT을
하느냐에 또 항공권 가격이 틀려짐
저는 그런 사실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로 정하고 항공권 예약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항공권은 최저가를 찾았을때 바로 예매해야함..
고민하다가 몇일 사이에 가격이 오름.... 저도 2~3일 사이에 고민하다가 10만원정도가 오름..
그리고 저희 신랑과 신랑 친구네와 함께 커플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숙소는 신랑과 신랑 친구가 잠은 제대로 자야한다며, 절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기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저희의 이번여행은 호텔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호텔 가격은 20만원~30만원 대로 잡았습니다.
호텔 어플은 호텔스닷컴을 이용했어요!!
제가 호텔스닷컴을 이용한이유는요~ 우선 아고라나, 트리파고 같은곳에서 호텔 최저가를
알아보더라도 호텔스닷컴에서 가끔 비밀보장 특별할인가가 뜨는게 있어요~
그런걸 잡으신다면, 정말 괜찮은 가격에 다녀오실 수 있어요~
또한, 이게 정말 중요한데요~ 호텔스닷컴에서 숙소를 예약 해서 10박을 하게되면,
10박 평균 이용 금액정도로 무료1박을 줘요~
저에게는 이게 너무 컸어요~ 큰그림~!!!!!
아무튼 서론이 너무 길었죠~ 여행 후 여독으로 인해 한참을 포스팅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 시작합니다. 여행의 시작~
여행가기 2일전, 두근대는 마음을 진정 시키고 잘려는 그 날밤
신랑의 몸이 심상치 않다는걸 느꼈어요.. 여행 2일전 감기가 걸리고 말았죠
아니 왜 이 괜찮던 몸뚱이는 꼭 여행가기전에 아프냐구요...
나한테 비싸게 여행간다고 시위하는거임 뭐임???
암튼 아픈 신랑 아파도 먼저 병원 한번 안가던 신랑이 혼자 먼저 링겔맞으러 병원을 갔습니다.
병원갔다가 몸관리 좀 하고 열만 오르지 않길 빌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
드디어 여행가는 당일 날 ~
아침일찍 일어나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외버스터미널로 고고~
저는 대한항공 직항기를 타서 처음으로 인천공항 2터미널로 가게 되었는데요,
출국전 2터미널에 쉑쉑버거가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외국가서 양식 질리도록 먹을꺼지만
서울에서 줄서서 먹었다던 그 쉑쉑버거를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딱히 2터미널 구경 하지 않고 쉑쉑버거로 직진~
전 목표물을 향해 직진하지요~
메뉴판은 아래에 있어요 ▼
기대하고 고대하고 갔는데..
아침 10시까지는 쉑쉑버거를 제외한 버거메뉴를 판매하지 않았습니다(좌절)
젠장 하지만 버거를 포기할 수 없었죠
언제 서울가서 먹을 수 있을지 몰라서..
쉑쉑버거에는 세트메뉴가 없습니다. 단품메뉴만 있어요
쉑쉑버거 3개에 감자튀김 2개 밀크쉐이크 2개 시켰는데
가격이 40,300원
사악한 버거가격...
감자튀김 양과 쉐이크 양은 엄청 많아요
배불러서 다 못먹을정도
햄버거 크기는 그리 크지않아요...
맛은.. 솔직히 저돈주면 안사먹어요~ㅋㅋㅋ
쉑쉑 버거로 배를 채우고
수화물을 붙이러 고고~
저는 웹체크인으로 체크인을 먼저 해놨습니다.
요즘은 48시간 전부터 웹체크인이 가능해서 비행기 타는게 엄청 수월하답니다.
그리고 2터널 갔을때, 대부분이 셀프 체크인으로 되어있어요ㅠㅠ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아래와 같아요
일등석/프레스티지석 A
모닝캅/발권/마일리지 B
미국행 모닝캄/일반석 C
스마트 체크인 D 와 E
웹/모바일 F
일반석 G
단체 H
웹체크인을하고 수화물만 붙인 저는 F로 갔어요~
셀프 체크인 방법은 아래에 있어요▼
1. 항공사 선택해주세요
2. 운송제한품목에 대한 규정을 확인하시고, 아래에있는 파란색 버튼 터치
3. 여권 or 예약번호 or E-Ticket or 회원번호 or 바코드 선택
4.여권을 선택 한 후 여권 앞면 사진이있는곳을 스캔
5.항공편 확인
저희의 일정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웹체크인을해서 수속완료라고 떴어요~
6.마일리지 적립
7. 수속확인 터치하면 티켓이 발권된답니다.
저희는 웹체크인으로 해서 F로 이동해서
티켓발건 받고, 수화물까지 OFF-Line으로 붙였어요
D 와 E 로 가면 셀프 수화물도 붙일 수 있답니다.
분명 옛날에는 비행기 탑승 2시간전에만 면세점을 들어갈 수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언제 바뀐거죠?
바로 입국 수속 받고 면세점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미리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해서 사놨던 물품을 찾으러 갔습니다.
딱히 살게 없었던 저희는 바로 탑승구로 향했습니다~
265번 탑승구 ▼
탑승구로 가는길에 던킨도너츠가 있길래
신랑 신한 RPM PlaTinum 카드가 있어서 무료로 커피한잔 받고 갔어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 되어야한답니다.
본인/가족 통합 월 1회(2잔)/ 연 6회(12잔)까지
면세지역 내 제휴매장에서 무료커피 요청 후 카드 제시하면됩니다.
사용가능 매장은
커피앳웍스, 던킨도너츠, 파리크라상 이예요~
드디어 출국~
비행기를 탑승하니 신기한 기능이 있더라구요~
비행기 운전하는 전면 과 배면부쪽에 카메라가 달려있어
앞에 과 아래에 상황이 다보인답니다.
신기방기한 세상~ 근데.. 이것도 비행기마다 틀린가봐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선 이런기능이 없었다는~
비행기에서 사육당하며, 자고 먹고, 자고 , 영화보고
11시간 50분의 긴 시간동안 사육당하고
드디어 프라하 바츨라프하벨공항에 도착
제가 어떤분의 블로그에서 공항에서 우버를 여러명이서 타고 간다면
싸고 편하게 갈 수 있다고해서
한국에서 우버 어플도 깔고가서
우버택시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것은... 4명이서 캐리어타고 못답니다..
이유는 유럽 우버택시 대부분이 트렁크가 작습니다.
우버 어플로 택시를 선택하는 방법을 몰라서.. 없는건지도..
아무튼 불러놓고 한참 기다렸는데, 택시가 와서 캐리어를 4개를 넣을거라고 하니
안된다고합니다. 여행의 시작은 멘붕에서 부터~
아무튼... 다시 택시를 돌려보내고, 공항택시를 이용할까 해서 물어봤더니
4명이서 숙소까지 5만원을 부릅니다.
*돌려보낸 우버 다음 우버택시 부를때 취소수수료가
55코루나가 발생되었어요*
그래서 모든걸 포기하고 AE 버스타러 갔어요
출입구 B쪽에 바로 앞에 있어요~ 굳이 표 안끊어도 되고,
기사에게 코루나로 바로 지불 가능합니다.(인당 60코루나)
급하게 타느라 사진이 없네요..
30분을 달리고 달려 숙소 도착~
저희의 숙소는 그란디움 호텔(구,자스민호텔)
여기 호텔평이 조식 맛집이라고합니다~
중앙역에서 버스가 내리면
옆에 공원 지나야해요~
공원쪽으로 쭉 직진하시면
엄청 작은 인도가 나와요~ 당황하지 마시고
꼭 그리로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그러고 구글 지도 보고 찾아가면 정말 가까운 곳에
숙소가 있어요~
저희는 421호 방을 배정
호텔방은 그렇게 넓지 않아요~
화장실은 블랙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작지만 옷장과 금고도 있어요~
이정도면 3박동안 아늑하고 가격대비 훌륭한 숙소 였습니다~
짐정리 후에 프라하 구경하러 나섰습니다
여행은 시간이 금입니다~
숙소에서 600M에 화약탑이있습니다.
역시 프라하 건물이 너무 멋있습니다.
저희가 구시가광장을 가려는데, 이 날
빨리가는 길을 촬영때문에 막아놔서
뺑뺑 둘러 둘러갔습니다.
프라하란 곳은 걸어서 모든곳을 구경할 수 있는곳이지만,
저희 4명은 모두 길치였습니다...
첫 날 부터 길을 잃고 헤메다...
맛집을 찾아 갔으나, 사람이 너무 많고 앉을 자리가 없어
어떤 블로그에 적힌 프라하 2위 맛집 검색 후
첼니체(kolkovna celnice)라는 곳을 갔습니다.
여기도 이미 줄을 서 있더군요~
그리고 이날 날씨가 추웠습니다.
그래서 야외 보단 실내에서 먹기로 결정
하지만, 한참 기다렸습니다. 줄서는데 30분을 기다렸습니다.
자리를 안내 받고 내려가니 지하에 공장 같이 엄청 넓은 곳이 떡 하니 있었습니다.
빈자리도 보이는데... 왜 우리를 안들여보내주는건지..
자리를 안내받고 또 30분.......
여기.... 주문을 안받아요.....
들어와서 주문 받고 메뉴 바로 나오는 한국과 확실히 틀립니다.
배고품에 지쳐 시킨 메뉴
연어 샐러드와 닭 윙/봉구이, 파스타, 꼴레뇨
사진은.. 맛있어 보이나요?
맛없어요... 화가 났습니다..
특히 저 꼴레뇨....
기대하고 기대한 꼴레뇨였는데..
저렇게 맛없는 음식 처음먹어봅니다. 엄청 질겨요..
한국 족발이 맛있습니다.
정말 맛집이라고 적은 블로그를 뿌셔 버리고싶었습니다.
2위 맛집도 꼴레뇨 맛집도 아니예요
속지마세요 윙봉도 그냥 먹을만 했어요~
다만 코젤맥주는 맛있네요~
정말 줄서서 먹을정도 아닙니다~
완전 비추!!!!!!!!
아무튼 첫 식사 대실패 후
저흰 또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9월달 공사가 완료 되었던 천문시계탑 광장앞까지 오게 되었네요
정말 밤에 보니 어마어마합니다~
프라하는 야경이 정말 최곱니다.
밥먹고 보니 시간이 10시 였습니다.
맞출려고 맞춘게 아닌데 이미 사람들이 광장에 많이 모여있네요
랜드마크 답게 종치는 모습을 안보고 갈 수 없었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돌고 돌아
숙소로 와서 첫날부터 빡신 하루를 보내고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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