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오스트리아 여행

＊체코 오스트리아 여행 3일차 일정＊

 

             (2018.9/29~10/6 7박 8일)

■조식

 

■프라하성(faet.Cafe)

■점심식사(faet.Restaurant Bistro)

 

■K-SHOP, BILLA

 

■저녁식사(faet.Kampa Park)

 

■프라하 야경 크루즈투어

셋째날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프라하성을 가기로했다 10시전에 가야지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피할 수 있다고들어서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해서 프라하성으로 고고씽~

처음엔 트램을 타고 가려다가 두다리로 걷고 걸어서 찾아갔다~

프라하성 앞에 도착하니 성비트 대성당이 내 눈앞에 똭~

정말 이렇게 웅장한 성당은 처음이었다~

성비트 대성당은 4면에서 보이는 모습이 각기 다다르다

한 쪽면은 내가 갔을때 공사중이라서 볼 수가 없었다.

정문쪽이 아닌 후문쪽으로 올라갔을때 사람들이 많이 없길래~

역시 일찍온 보람이 있었다고 느꼈는데...

웬걸 왼쪽편으로 돌아가보니 사람이 바글바글...

우리는 프라하성 B형 입장료를 끊었다~

가격은 250CZK

ⅰ구왕궁,ⅲ성 이르지 바실리카,ⅴ황금소로,ⅷ성 비트 대성당 코스

너무 멋진 배경으로 한컷~

성비트 대성당은 스테인글라스 작품으로 엄청 유명한곳이다

정말 들어가서 보자마자 우와~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었는데...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 보던 그런 것을 직접 내 두눈으로 보고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감탄 스러웠다~

기도하는 곳도 있어서~

소원을 한번 빌어봤다~

제발 들어주세요~

구왕궁은 정말 볼것없이 휑했다~

사진도 못찍게하고, 하지만 뷰 포인트가 있다는 사실~

지나가는길에 경비대원들이 지나가는 모습들이 포착되었다~

제복을 차려입고 총검을 들고다니는 절도 있는 모습이 뭔가 멋있게 느껴졌다~

이날 날씨요정님과 만나지 못해~

비가 오면서, 바람까지~ 가을날씨가 아니었다~

초겨울날씨~

황금소로까지 구경하고 난 다음

프라하성 스타벅스를 찾아 헤메었지만...

길치인 우리는 찾지 못하고 실패했다~

날씨가 너무너무 추운 관계로 비가 그칠때까지 카페에 들어가기로했다~

프라하성안에는 카페가 여러곳이있다~

그중에 광장쪽에있는 카페로 가기로했다~

카페에 들어가니 온몸이 따뜻한 기온으로 스르륵 녹았다~

저기 카라멜케이크 JMT 

따뜻한 핫초코 한잔과 케익에 너무 행복했다~

비가 어느정도 그치는걸 보고

우리는 움직였다~ 젠장... 이런날 우산도 들고오지않고

내리는 비를 다 맞고 갔다~

하지만, 날씨어플이 맞지 않았다 ㅠㅠ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비를 맞고 돌아다녔다~

가는길에 존레논거리도 가보기로했다~

존레논이 사랑한곳이 프라하라고 했었다~

존레논 그림앞에서 찍고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아~

딱히~ 볼건 없었다... 어제 날씨 좋을때 올껄... 이라는 후회만 했다~

우선 숙소로 가는 길에 맛있는 음식점이있으면 들어가기로했었다

까를교 가는길에 항상 보였던 BISTRO라는 레스토랑

눈여겨 보고있었는데, 이날 숙소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들려서 점심을 해결하기로했다

프라하에서는 식전빵 주는거 잘못먹으면, 돈을 요구한다는 말이있던데,

여기는 식전빵이 공짜였다, 거기에 샐러드까지~

춥고 배고프고 했었는데, 정말 맛집이었다

스테이크,파스타, 립,맥주까지 시켜 먹었는데

립크기가 어마어마~ 정말 크고 맛도 좋고~

특히 스테이크에 같이 나온 사이드 알감자 최고~

맛있는걸 먹으니 비맞고 춥고 배고팠었는데,

어느새 그 힘듦이 사라지고 없었다

우리는 밖에 보이는 창가쪽에 앉았는데,

유럽인들은 비가 많이와도 아무렇지 않게

맞고 걸어가는 모습이 뭔가 오히려 더 여유로워 보이고 했다~

여기 정말 맛집 ~ 가격은 조금 있다~

배불리 먹고 숙소가서 재정비 시간을 갖기로했다~

아침부터 걷고 비맞고 추위에 벌벌떨어서 그런지 정말 

몸이 피곤했지만, 비가 그치길 기다리면서 재정비를 가지고

비가 그친 후 다시 나왔다~

집으로 가는쪽에 쇼핑몰 거리에 들어갔는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약간 장난감가게 였었다~

그루투와 헐크와 함께 사진~

스케일이 남달라~

우리가 여행하면서, 같이간 신랑 친구네가~

햇반과 반찬들을 조금씩 준비해서 들고왔었다~

한끼정도는 한식을 먹기로하고~

우리는 내일 오스트리아에서 저녁 한끼를 한식으로 해결하기로했었다~

햇반도 있지만 빠질 수 없는 라면,

라면을 사러 K-SHOP을 들리기로했다

이 K-SHOP은 프라하에 온 첫날밤

블로그를 보고 가기로한 밥집 첼니체를 찾기위해

돌고돌다 우연히 마주한 K-SHOP

한국 음식품을 팔길래 마지막날 꼭 사러 오자고 다짐했었다~

그리고 찾아왔다~!!  BILLA라는 마트 옆에 있다~

여기서 각자 먹고싶은 라면을 사고~

계산을 하는데 프라하인인데 한국말을 무척이나 잘한다~

BILLA라는 마트를 가서

나는 프라하 기념품 과자를 사기로했다

코루나라는 과자를 사서 가는것도 좋지만

마트에서 파는 과자도 괜찮았다~

가격도 쌌었다~

역시 물도 제일 싸다~

내가 산 과자~

첼니제 바로 옆에 BILLA 마트가 있습니다~

첼니체에 밥먹으러 가지마요~ 맛없음

K-SHOP 바로 맞은편에

시장같은게 서있어서 구경을 했다~

먹을거리를 파는 곳이들이 즐비해있었다~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패스~

그냥 구경만했었다~

여기 갑옷앞에 칼을 만드는곳도 있어서

만드는걸 보는것도 신기했다

어제 못갔던

꽃할배에서 나왔던 카페를 가서 식사를 할려고했지만

그옆에 캄파파크 레스토랑을 찾았다~

톰크루즈, 버락오바마 등 유명인들이 찾을 만큼 맛있다는곳~

정말 여긴 뷰가 다했다~

정말 날씨 좋은날 못온게 너무 아쉬웠지만

흐린날의 까를교는 운치가 있었다~

난들도 찍는다는 와인잔 사진~

맥주와 함께 식전빵, 에피타이저가 나왔다~

무슨 에피타이저가 저리 이쁘게 나올까~

식전빵도 맛있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쉬림프 샐러드와 스테이크, 그리고 랍스타요리였다

첨에 나는 입구 사진을 찍으러 갔다온 사이

메뉴를 정하고있었는데

내가 오자마자

사람들이 랍스타가 34000원밖에 안한다고했었다~

정말 싸다고~ 그래서 시켰다고했다~

근데 시킬때 웨이터가 SO Small이라고 했었으나,

우리는 당연히 우리가 생각하는 랍스타크기가 작은거구나~

라고 생각을하고 메뉴를 시켰었다~

그런데 정작 나온 요리는 저기 맨 오른쪽 저 3점의 요리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음식 나오자마자 우리는 정말 뻥져있었다~

우리 인원은 4명인데, ㅋㅋㅋ 저것도 가위바위보해서

3명만 먹기로하고 먹었는데, 벌칙인줄 알았다..

맛은 없었다.. 저요리는 비추이다~

영어가 잘안되는 우리를 탓해야지..ㅋㅋㅋ

하지만 스테이크와 샐러드는정말 맛있었다~

식후 디저트도 이렇게 이쁘게 나왔다~

비싼만큼 고급스러웠고, 맛도있었는데,

랍스타메뉴는 시키지마시길~

뷰가 너무 멋있는 곳~

우리는 어디를 갈까하다가

마지막 밤이고 하니~

유람선을 타러 가기로했다~

야경을 보러~

늦은밤까지 비가 왔다~

아까 숙소에 들렀을때 우산을 가지고온게 신의한수였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추웠지만

유람선을 타러 고고~

시간을 모르고 간 탓에

40분정도 기다렸었다~

1시간짜리 크루즈를 타기로했고 가격은 325CZK

크루즈시간은 정각마다 있습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춥고 비도와서 위로 가서 보지 못했다

내가 생각하는 그런 야경은 아니라서 많이 실망했다

굳이 크루즈를 안타고 차라리 프라하성까지 걸어가서 보는 뷰가 더 나을뻔했다~

크루즈를 타고 힘들게 걸어갈까도 생각했지만

체력이 방전된 관계로 Uber를 부르고 편하게 숙소에 도착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